그린카는 김좌일(51)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좌일 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kt렌탈(구)과 롯데렌탈에서 재직했으며, 2015년부터 그린카 임원으로 재직했다.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롯데렌탈 자회사다.
김 대표는 신사업 개발, 전략마케팅, 전략영업부문장을 거치며 시장 분석력은 물론 사업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자동차 서비스 업계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신사업 개발 및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새로운 개념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내실 성장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그린카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공유경제 선두주자인 그린카 대표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카셰어링 서비스로 국내 전기차 활성화에 기여해온 그린카가 앞으로도 고객의 자동차 생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