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여명, 킹덤언더파이어 IP의 모바일 액션RPG 개발 중
지난 3월 2일 중국 현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대규모 액션전략 RPG ‘킹덤언더파이어2’의 개발사 블루사이드가 블록버스터급 모바일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블루사이드 측은 “2015년도 모바일게임부문 국내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초대형 모바일 RPG로 평가받는 ‘레이븐’의 핵심 개발자 다수를 블루사이드의 모바일게임 자회사로 영입해 블루사이드의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RPG ‘레이븐’은 출시 이후 5일만에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에 올랐으며 40일 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 명, 78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99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달성이라는 전대미문의 히트를 기록한바 있다.
‘레이븐’은 뛰어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최고 수준의 액션성을 겸비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RPG라는 평가와 함께 2015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 6관왕에 오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모바일 게임이다.
블루사이드는 이미 지난해 여름, ‘레이븐’의 디렉터인 이승재, 메인프로그래머 이창동 외에 유재용, 정영식, 신재욱 등 그래픽 팀장들을 포함한 ‘레이븐’ 개발 초창기부터 서비스까지 이어온 주요 핵심 인력 20여명을 블루사이드의 모바일게임 개발 자회사 ‘MNM games’ 소속으로 영입했다. ‘MNM games’는 현재 역대 최고 퀄리티의 최대 흥행작을 목표로 블루사이드와 함께 ‘킹덤언더파이어’ IP의 모바일 액션RPG를 개발 중이다.
한편 블루사이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회의장 에메랄드룸에서 ‘킹덤언더파이어2’ 중국시장 성공적 진입 및 신사업 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