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현대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 매수-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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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에서 14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해외사업 시너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3,000원을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이광수, 김명주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미래에셋대우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한차례 레벨업 된 이후 이번에는 직전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9.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3월 12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란 사우스파 12에서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하였다. 이란 수주를 통해 주목하고 싶은 것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해외사업 시너지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플랜트 사업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발전과 석유화학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오래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현대건설 시공과 현대엔지니어링 기술이 시너지를 일으킨다면 확대되는 해외플랜트 시장에서 높은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 2000년 이후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 수주한 프로젝트는 389억 달러에 이른다. 지역으로도 중동을 넘어, 유럽, 남미, 아시아 등 다양하다. 시너지를 통한 해외 지역 다각화가 가능한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 2017년 첫 해외수주가 이란에서 이루어졌다. 확대되는 이란시장(2017년 발주 예상 306억 달러)에서 대형 수주는 의미가 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시너지를 통한 수주도 현대건설의 강점을 보여준 결과"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대우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4월 52,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53,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
목표주가53,72561,00038,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53,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HMC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1,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38,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314매수53,000
20170124매수(신규)53,000
20160428매수(유지)52,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314미래에셋대우매수53,000
20170307하이투자증권매수(유지)60,000
20170228HMC투자증권매수61,000
20170221하나금융투자매수53,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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