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SW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 사업을 실시한다. 대학(원)의 SW 동아리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비즈니스 현장의 요구가 반영된 SW를 만들 수 있고, 소기업•소상공인들은 SW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는 오는 3월 31일까지 국가지원사업인 ‘SW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챌린지에 참가하려면 대학•학과 내 SW동아리에 소속된 팀(5명 이상)을 구성하고, 소기업•소상공인 1곳을 선정해 해당 소기업·소상공인의 마케팅 전략과 SW 개발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SW개발 역량, 사업계획 우수성 등을 평가해 28개의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팀에게는 SW개발 장비, 전문가 멘토링 등 팀당 1100만원에 상당하는 지원비를 제공한다.
또 네이버 후원을 통해 선정된 모든 팀에게 네이버 검색광고 집행을 위한 일정 금액의 광고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 성과가 우수한 4팀을 선정해 최우수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1000만원 상금을 포상한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