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가 인기 유튜버와 뮤지션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로 `비디오 커머스` 마케팅을 강화한다. 쇼핑과 영상 콘텐츠를 접목한 마케팅 전략으로 1020 고객을 적극 공략한다.
11번가는 오는 26일까지 디바 제시카와 이사배가 실시간 동영상을 선보이는 `쇼핑 라이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1번가에서 인기 유튜브 스타 `먹방`(먹는 방송)을 생방송으로 방영한다.
오는 17일과 24일 오후 9시부터 각각 `디바 제시카 & 이사배와 함께 먹어요!` `디바 제시카 & 이사배와 함께 메이크업!`을 주제로 진행한다. 혼자 먹기 아까운 맛있는 식품과 봄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방송은 11번가 P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튜브에서 신청할 수 있다. 11번가는 풀무원 철판 볶음밥 2종(6인분, 1만8900원), 팔선생의 꿔바로우 탕수육(250g 4개)과 새우튀김 세트(2만1900원) 등을 선보인다.
김문웅 SK플래닛 비즈본부장은 “모바일 쇼핑 시대를 맞아 영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10~20대 젊은 층을 고정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