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도심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TCC(TOAST Cloud Center)`에 소셜커머스 `티몬`이 입주했다. 티몬은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에 앞서 인프라 운영 효율화를 위해 NHN엔터테인먼트 TCC로 데이터센터로 이전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 자체 기술력으로 경기도 성남 판교에 도심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TCC`를 구축했다.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를 서비스한다. TCC는 상면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고집적 운영 환경으로 최적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통신사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와 달리, 인터넷 회선과 전용선 공급자를 자유롭게 선택해 비용을 절감한다. 물리 인프라와 토스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형 인프라 전환이 용이한 점도 특징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서비스하는 토스트 클라우드와 연계, 병행이 가능하다.
이승배 티몬 CTO는 “타 데이터센터와 비교해 높은 비용 절감 효과와 네트워크 개선, 운영 효율화가 가능했다”면서 “향후 토스트 클라우드 전환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백도민 NHN엔터테인먼트 IT서비스 본부장은 “TCC는 최신형 설비를 갖춘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고객사 사업 운영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TCC](https://img.etnews.com/photonews/1703/932658_20170314152924_287_0001.jpg)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