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뉴스랩은 나이트 재단과 온라인 뉴스 협회(ONA)과 파트너십을 맺고 `저널리즘 360° 챌린지(Journalism 360° Challenge)`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한다.
4월 11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최종 우승 프로젝트에게 총 25만 달러 프로젝트 예산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11일 오후 1시(한국시간)까지 신청 페이지(링크)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언론인·콘텐츠 제작자·개발자·교육자 등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프로젝트 개수에 상관없이 영문으로만 제출 가능하다. 프로젝트당 신청 가능한 지원금은 최대 3만5000달러다.
올해 프로젝트 지원 주제는 △MR, VR, AR, 360도 영상을 활용한 소통 방법 △재생과 응용 가능한 사례 제시 방법 △뉴스 기관에 전달할 대중적인 스토리텔링 도구와 노하우 등이다.
선정 프로젝트는 각 분야 권위자들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 △저널리즘 분야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 △재생성 △혁신성 △실행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초기 아이디어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분야 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명확한 지원서일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의 경우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개발, 실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예산을 지원한다. 정김경숙 구글코리아 상무는 “한국 언론에서도 이러한 혁신적인 뉴스 시도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기성 언론, 미디어 스타트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구글, `저널리즘 360° 챌린지` 프로젝트 공모전 실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3/932785_20170314150058_227_0001.jpg)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