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ICT융합스포츠콘텐츠 개발지원사업 과제당 5억원 지원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원장 최창학)은 4월부터 융합스포츠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융합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스포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ICT융합스포츠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ICT융합스포츠콘텐츠는 기존 스포츠나 체육활동에 센서기술, 사운드, 디스플레이 등 ICT와 융·복합해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인 고부가가치 융합형 콘텐츠다.

ICT스포츠콘텐츠 개발지원사업으로 지난해 8월 문을 연 대구 신아중학교 ICT융합스포츠교실.
ICT스포츠콘텐츠 개발지원사업으로 지난해 8월 문을 연 대구 신아중학교 ICT융합스포츠교실.

올해는 스포테인먼트, 서비스, 스포츠용품 분야 3개 과제를 선정, 과제당 최고 5억원까지 지원한다.

윤정희 대구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스포츠 활성화로 건강한 삶을 구현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ICT융합스포츠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