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쓰'브랜드 하이서울, 中企성공 신화(Myth) 만든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3/14/cms_temp_article_14182126919286.jpg)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 이하 SBA)가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하이서울'로 중소기업 성공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SBA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 선정된 270여 개 상품을 발표하고, 오는 19일까지 3월 신규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판로확보가 필요한 우수 중소제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론칭된 서울시 보증 우수상품 선정 사업이다. SBA는 이 사업의 결과로 2016년 한 해에만 1156개 우수상품을 발굴,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온·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증서와 엠블럼, 인증마크는 물론 △네이버 서울샵(수수료 지원) 및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 입점기회 △세택·서울유통선터 등 전용전시관 △다국어 홍보콘텐츠(영상·웹툰·e-카탈로그) △소셜채널 홍보(나만 알고싶은 꿀템)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중화권 등 해외까지 신규 유통채널을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3/14/cms_temp_article_14182309510330.jpg)
대표적으로 주방가전기기 기업 '자이글'(대표 이진희)·패션기업 '다인퍼스트'(대표 이경아)·아이디어상품 기업 '비빅'은 국내매출은 물론 해외수출계약 체결을 진행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하이서울 브랜드'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도 갈수록 느는 추세다.
SBA 관계자는 "하이서울 브랜드는 우수상품을 보유하고서도 신뢰도와 인지도 문제로 판로확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만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우수상품과 기업들의 유통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한 SBA노력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오는 19일까지 리빙·이미용·유아/출산/완구·패션/패션잡화·스포츠/레저/여행·컴퓨터/가전/디지털·문구/취미/자동차/애완·식품 등 8개분야에 대한 3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모집에 나선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