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해양조의 잎새주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소비자의 춘심(春心)을 저격할 새 캠페인 `달달하게 흔들흔들 잎새Chu`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흔들면 달달함이 살아나는 메이플 소주`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잎새주의 달고 부드러운 맛을 부각한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 마음을 흔드는 달달함`이 주제인 잎새주송 바이럴 영상과 새 포스터도 공개한다. 바이럴 영상은 여러 상황 속에서 달달 떨리는 동작과 달달한 맛의 공감각을 혜리의 발랄한 몸동작으로 표현했으며, `흔들흔들 달달달달`이라는 반복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자꾸 보게 되는 중독성을 선사한다.특히 잎새주를 마시며 `캬~`하는 추임새와 망가지는 모습도 사랑스럽게 승화시킨 혜리의 열연이 돋보인다.
포스터는 샛노란 배경에 핑크색 롤러스케이트를 신은 혜리의 모습이 담겨 달콤한 제품 속성과 함께 활기찬 봄의 느낌을 표현했다. 포스터 문구인 `달달하게 흔들흔들 잎새Chu`를 말하고 있는 듯한 혜리의 입모양이 잎새주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보해양조는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17일, 전남대 후문에서 잎새주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박나래와 `잎새주 소셜 드링킹 카`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달달한 잎새주 한잔과 함께 나누는 달달한 스토리`라는 주제로 박나래가 직접 참여자의 고민을 들어주는 `나래나래 고민상담`과 `흔들흔들 댄스 배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4월 말 개최 예정인 보해양조 `브랜드 데이`는 잎새주 캠페인에 맞춰 `달달하게 잎새주의 날`로 바꾸고,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람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2030 소비자 대상의 `잎새주 캠페인 네트워크`와 `대학생 모델` 발탁 등으로 보다 젊고 신선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메이플 소주를 표방하는 잎새주의 새 캠페인을 통해 소주도 부드럽고 달콤해질 수 있다는 인식과 오랜 시간 함께 있었던 편한 친구 같은 이미지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새롭게 변신을 꾀하는 잎새주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