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지난 14일 벨기에 최대 금융그룹인 벨피우스 은행 임원진이 서울 본사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불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방한한 이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국내 주요 은행, 보험사, IT 기업들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인터파크는 마케팅 전략, 디지털 시대 트렌드 및 기회, 소비자 관계 개선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양 사는 티켓, 공연 사업 부분에서 향후 협력할 수 있는 전략 프로젝트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박천훈 인터파크 해외사업실장은 “양사 기술과 정보, 전략을 공유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협력 관계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