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는 자사 패션 전문 큐레이터 20명 대상으로 올 봄 여성 패션 트렌드를 설문 조사한 결과 `플라워`(58%)가 패턴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언밸런스`를 1순위로 꼽은 응답자가 42%로 나타났다. 셔츠, 바지, 스커트 등 의류 양쪽 기장을 다르게 연출하면서 패션에 포인트를 주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롱 스타일` 디자인이 유행할 것이라고 응답한 큐레이터 비중은 33%다. 지난 겨울 등장한 긴 패딩 인기가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G9 큐레이터들은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플라워 원피스`(42%)를 꼽았다. 데님 재킷(25%)은 2위, 카디건(17%)은 3위로 나타났다. 와이드 팬츠와 항공 점퍼는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복고풍 아이템이 지속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G9는 오는 20일까지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위크`를 연다. 큐레이터들이 꼽은 트렌드에 어울리는 봄 패션 아이템을 한 데 모아 판매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태그를 부착한 상품에 한해 한도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ID 당 10회 발급한다.
![G9 "올 봄 유행 패턴은 `플라워`"](https://img.etnews.com/photonews/1703/933089_20170315104226_440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