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신입사원, 이해선 CEO와 함께하는 봉사로 사회생활 '첫 발'

이해선 코웨이 대표와 신입사원들
이해선 코웨이 대표와 신입사원들

코웨이 신입사원은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웨이는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필수과정으로 포함해 운영한다. 신입사원이 사회와 함께 성숙한 성장을 다짐하고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코웨이 최우선 가치인 '코웨이 트러스트(Coway Trust)'를 실천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봉사활동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와 신입사원 27명이 참여했다. 이해선 대표와 신입사원은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뒤 봉사활동에 나섰다. 시각장애인 가정방문과 생활물품 지원, 시각장애인용 전자 도서 검수 활동을 펼쳤다.

황혜련 사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 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코웨이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와 신입사원들이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와 신입사원들이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신입사원이 사회생활을 나눔 활동으로 시작해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면서 “코웨이의 차별화한 핵심역량이 '케어'인 만큼 소외된 이웃을 더 많이 케어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