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강남구청에 주차장 민원 해결 챗봇 공급

15일 강남구청 본관에서 열린 AI 기반 민원행정서비스 MOU 체결식에서 신연희 구청장(왼쪽)과 김경남 셀바스AI 대표가 기념 촬영했다.
15일 강남구청 본관에서 열린 AI 기반 민원행정서비스 MOU 체결식에서 신연희 구청장(왼쪽)과 김경남 셀바스AI 대표가 기념 촬영했다.

셀바스AI(대표 김경남)는 강남구청과 인공지능(AI) 기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셀비 챗봇' 엔진을 강남구청 주·정차 민원 AI 챗봇 '강남봇'에 적용한다. 강남봇은 AI 플랫폼 '셀비 프리딕션'에 수 만건의 주·정차 데이터를 학습시킨 후 분석해 개발했다. 카카오톡에서 강남봇, 강남구 민원봇을 검색해 대화창으로 주·정차 민원을 접수한다. 과태료 관련 기본 정보를 포함해 이의신청을 위한 민원 접수 절차도 진행한다.

김경남 셀바스AI 대표는 “20년간 축적한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민원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챗봇 서비스”라며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답변을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챗봇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