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이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소프트센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 목적에 △AI,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 △자연어 인식·처리 기술 활용 대화형 서비스 △정형·비정형 빅데이터 분석·가시화 기술 기반 제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소프트센은 AI 왓슨 기반 솔루션 라인업도 강화한다. 현재 서초동 본사에서 IBM과 함께 왁슨 익스플로어러(WEX) 교육을 열고 있다. 약 20개 왓슨 수요 기업이 참가했다.
IBM WEX는 다양한 형태 비정형 데이터·콘텐츠를 수집, 다각화된 분석을 수행한다. 이렇게 도출된 결과를 시각화해 적시에 제공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소프트센은 지난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와 동시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 전년 대비 6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