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사장 이충환)이 450억원 규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사업을 시작한다.

아이티센은 15일 '나이스 물적 기반 유지관리' 사업을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시도 교육청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듀파인 및 업무관리시스템 물적 기반 유지관리' 사업에 대한 계약도 체결했다.
나이스는 교육 행정정보 시스템이다. 에듀파인은 예산 편성 개발 프로그램이다. 결산과 같은 회계업무까지 처리한다. 두 시스템 모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사용하고 있다.
아이티센은 향후 2년간 이들 IT 인프라를 유지 관리한다. 자회사 소프트센은 보안, 네트워크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충환 아이티센 사장은 “대국민 대상 교육서비스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며 “교육 정보화 사업은 아이티센 강점 분야”라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