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사업전환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담은 '사업전환지원사업 성공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완제품전환형 △고객맞춤형 △신기술 선도형 △트렌트 헌터형 등 4가지 사업전환 분야별 총 25개사 성공사례를 담았다. 또 해당기업 대표 심층 인터뷰로 사업전환 기업 성공전략과 노하우를 수록했다.
사업전환지원사업은 2006년 3월 제정된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새로운 업종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컨설팅, 세제혜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학수 중진공 무역조정·사업전환지원 팀장은 “성공사례가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성공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침체와 구조조정 여파로 기존 영위업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새로운 업종에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