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네트웍스, 고객관리 앱 '네오팡' 출시

고객관리 앱 '네오팡' 주요 기능 소개 이미지
고객관리 앱 '네오팡' 주요 기능 소개 이미지

한일네트웍스(대표 전근식)는 고객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네오팡' 서비스(www.neopang.com)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오팡'은 비서와 모바일 앱이 결합된 서비스다. 실제 비서가 대신 전화를 걸어주거나 앱으로 고객관리, 일정관리, 고객 스킨십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한일네트웍스는 10여년간 보험 콜센터 구축·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오팡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네오팡은 명함 등록뿐 아니라 고객에게 해피콜, 감사콜 등 전화 업무도 대신 처리해준다.

박재수 네오팡 프로젝트를 담당 이사는 “무작위로 고객에게 안부 문자를 보내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관리가 소홀한 고객을 찾아 전화나 안부 문자를 자동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고객관리에 필요한 앱”이라고 말했다.

한일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 '딜라이팅'과 고객관리앱 '네오팡'을 축으로 일반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