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및 국민의당, 바른정당 3당이 15일 개헌을 주장한 데에 정청래 전 의원이 쓴소리를 날렸다.
정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황교안 불출마 예언도 또 적중했다.>예언적중의 증거: 탄핵당일 김용민브리핑 3월10일자 방송분(01:40:28초에 나옴)"이라는 글을 남겼다.
정 전 의원은 이어 "또 하나 예언합니다. 오늘 발표한 제2의 3당야합에 의한 대선날 개헌은 꿈으로 그칠것입니다. 또 적중할 것입니다. 확신!"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평소 정치계 예언가로 이름을 떨치며 박근혜 전 대통령 8:0 탄핵 인용까지 맞춘 정 전 의원의 이번 예언도 맞아떨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 및 국민의당, 바른정당 3당은 15일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단일 헌법개정안 초안에 사실상 합의하고 조기대선일인 5월 9일에 개헌안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키로 의견을 모았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