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는 맞춤형 여행 상품 '티몬트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티몬트립은 여행 선택권을 넓히는 기획 상품이다. 항공을 제외한 호텔과 교통, 활동형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고객들은 티몬을 통해 1박 2일부터 4박 5일까지 원하는 일정으로 티몬 트립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태국 자유여행객이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도시에서 티몬트립을 이용하면 지역 투어, 특식, 숙박 등이 즐길 수 있는 형태다.
현재 티몬트립은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동남아 휴양지 위주 상품을 제공한다. 향후 아시아권 자유여행 지역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호텔 등급, 쇼핑 횟수 등 옵션도 다양화한다.
이강준 티켓몬스터 멀티비즈 그룹장은 “티몬트립은 국내에서 만날 수 없는 차별화 여행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지 여행사와 제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