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포트만 있으면 어디서든 환하게 작업할 수 있다? 플렉시블 LED 라이트 얘기다. 샤오미발 외장배터리가 한국을 강타하면서 주변에 샤오미배터리 하나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외장배터리로 단순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충전만 한다면 당신은 하수. 여름철에는 외장배터리에 꽂아서 사용하는 USB 선풍기가 인기를 끌더니 최근에는 USB 라이트가 그 자리를 꿰찼다.
휴대용 USB LED 라이트는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는 USB 포트만 있다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외장배터리는 물론 데스크톱PC, 노트북, 태블릿 등 USB 포트만 있으면 된다. 제품 자체를 어떤 방향으로도 구부릴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캠핑용 조명으로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외장배터리만 있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간이 실내 조명등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 캠핑용 랜턴의 경우 제대로 된 걸 구입하려면 몇 만원 이상은 줘야된다. 외장배터리와 LED 라이트 몇 개를 살 정도다. 특히 차박으로 캠핑을 즐긴다면 차 안 조명으로는 제격.
또 침대 머리맡에서 스마트폰이나 책을 볼 때 그리고 노트북 작업을 할 일이 있다면 침대 조명으로도 아주 좋다. 노트북의 경우에는 직접 USB포트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노트북 키보드에 라이트 기능이 없다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외부에서 조명이 없을 때 노트북 작업이 필요하다면 플렉시블 LED 라이트는 꼭 필요한 등대같은 친구가 될 것이다.
가격이 가격인만큼 색상은 랜덤이다. 주변 친구나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어둠을 밝히는 작은 등불하나 가져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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