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이하 인천혁신센터)는 16일 '제 1회 미추홀 엔젤클럽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미추홀 엔젤클럽(회장 박종윤)은 지난해 4월 설립됐다. 우수 스타트업과 인천혁신센터 보육 기업에 투자, 성장을 돕는다. 전문 엔젤투자자 및 적격 엔젤, 대기업 퇴직 임직원, 중견기업 대표, 일반 투자자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총 네 차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 한 곳에 3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클럽 운영은 인천혁신센터가 지원한다.
박종윤 미추홀 엔젤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보유한 경험과 지식을 우수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활용해달라”며 “올해는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혁신센터는 올 한해 미추홀 엔젤클럽을 통해 네 차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벤처캐피탈 투자도 끌어낼 목표다. 내달 21일에는 '적격 엔젤 양성교육'을 연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