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리눅스·안드로이드 연합체 구성

임베디드 전문 회사 어드밴텍이 '리눅스&안드로이드 연합(ELAA)'을 구성했다.

ELAA 채택 표준 보드.
ELAA 채택 표준 보드.

어드밴텍은 지난 14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임베디드 월드 2017'에 참가,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합체에는 알티소프트, 타임시스 등 어드밴텍 파트너 9곳이 참가했다. 이들은 게임·의료용 기기, 사물인터넷(IoT), 차량 등에 사용되는 표준 보드를 만들 계획이다.

보드에는 리눅스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가 적용된다. 어드밴텍 하드웨어 기술과 파트너사 소프트웨어가 접목될 예정이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리눅스와 안드로이드는 가벼운 OS여서 고도화된 하드웨어에 적합하다”며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