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인성 송중기 싸인 구하기 대작전..."목소리만으로 반가워"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광수의 아버지 소원인 조인성 싸인 받기에 나섰다. 이광수는 조인성에게 전화를 걸어 싸인을 요청했다.
광수의 전화를 받은 조인성은 “여보세요? 네 안사요. 집 앞에 물건 놔주시면 돼요”라며 놀리기에 나섰다. 이어 광수의 사인 요청에 “요즘 싸인 없앴다. 악수로 대신한다”고 말해 난처하게 했다.
이어 조인성은 “식사 중이니 다시 전화드리겠다”며 전화를 급히 끊었다.
이광수는 이어 송중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중기는 이광수의 싸인요청에 웃음을 자아냈고, 이광수는 그의 “왜 소원이 내 싸인이야. 네 싸인이 아니고?”라며 “괜찮아 친구야”라며 오히려 위로했다.
이광수와 송지효는 송중기의 사무실로 급히 이동해 쇼파 득템에 나섰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