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대표 조정열)는 '봄맞이 할인 이벤트'를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쏘카 이용 고객인 '쏘친(쏘카친구)'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쏘카 차량 대여 요금 할인, 던킨도너츠, 데일리호텔 제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쏘카 지역 사업본부의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어른이들의 봄쏘풍'이라는 콘셉트로 '개나리존'과 '진달래존'을 운영한다. 개나리존의 쏘카 차량은 기존 요금 대비 주중 최대 50%, 주말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진달래존의 경우 요일에 관계없는 쿠폰으로 2시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카는 이번 봄맞이 할인 이벤트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전체 차량의 40%를 개나리존과 진달래존에 대규모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차량 예약 시 개나리존, 진달래존을 확인한 후 해당 존에서 원하는 차종을 고르면 된다.
쏘카 애플리케이션에서 상시 제공되는 쿠폰북에서는 주중 낮5시간 동안 9900원에 쏘카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할인 혜택도 배포된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