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밤편지'로 첫 발을 내딛는다.
20일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밤편지'를 시작으로 두 개의 선공개 곡을 선보인 뒤 4월 21일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
이에 소속사는 20일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이유의 정규 4집 1차 선공개곡으로 정해진 '밤편지'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어딘가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밤편지'는 "어떻게 나에게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 "지금 우리 함께 있다면, 아. 얼마나 좋을까요" 등 주옥같은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유는 24일 1차 선공개곡 '밤편지'를 필두로 내달 7일 2차 선공개곡 발표, 21일 타이틀 곡 공개까지 약 5주간에 걸친 '프리 릴리즈' 프로젝트로 팬들과 만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