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가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2017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SLRT)'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성공적인 Y400 론칭 △판매네트워크 및 오토매니저 역량 강화 △애프터서비스 품질 향상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신기술 개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본부별로 2017년 주요 사업 계획과 슬로건을 발표함으로써,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문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쌍용자동차가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경영정상화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과 소통, 협력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본부별, 직급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해 임직원 결속력을 다지고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