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리과학회(KWMS 회장 최영주)와 엔씨소프트 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최근 국내 전도유망한 젊은 여성수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KWMS-NC소프트 젊은여성수학자상'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리과학 연구 및 개발 업적으로 수학 발전에 기여한 잠재력 있는 만 40세 이하 한국 여성수학자를 발굴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는 위한 취지다.
한국여성수리과학회는 순수수학, 응용수학분야 우수 잠재력을 지닌 젊은 여성수학자를 각계에서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오는 6월 22~23일 이틀간 포스텍에서 열리는 한국여성수리과학회 연례 국제 학술대회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최영주 한국여성수리과학회 회장은 “KWMS-NC소프트 젊은여성수학자상 제정으로 우수한 젊은 여성 수학자를 발굴함은 물론 여성수학자에 대한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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