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는 가라!' 선없는 진짜 무선 이어폰

두 개의 모노 블루투스 이어폰을 조합해 하나의 스테레오 이어폰으로 재탄생한 무선 이어폰이 화제다. 주인공은 음향기기 업체 QCY가 개발한 Q29 모델.

'가짜는 가라!' 선없는 진짜 무선 이어폰

기본적으로 하나의 유닛인 모노 이어폰은 음의 분리 및 음장효과가 없기 때문에 전화통화 용도에 적합한 반면 스테레오 이어폰의 경우 소리를 구성하는 채널이 2개이기 때문에 각 채널별 공간감과 방향감을 느낄 수 있어 음악감상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QCY Q29는 싱글 또는 듀얼 모드 둘 다 사용이 가능한 진짜 '선없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싱글 모드는 운전 시 혹은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며 전화통화용으로, 듀얼 모드는 스테레오 사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음악감상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우측 유닛(R)을 꺼낸 후 약 8초간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 스마트폰 블루투스 검색 후(QCY-Q29_R) 연결하면 된다. 우측 유닛 페어링 이후 좌측 유닛 버튼을 약 4초간 누르면 자동으로 듀얼 모드(스테레오)로 진입한다.

음악재생 시 전화가 오면 우측 유닛 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통화가 가능하다. 통화가 마무리되면 자동으로 다시 음악재생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Q29 음색은 기본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한 고음을 제공한다. 저음을 선호한다면 다소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치고는 상당한 음색을 보여주는 느낌이다. 블루투스 4.1 버전이 탑재되어 있어 기존 버전 대비 호환성이나 안정성, 절전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 됐다.

중요한 것은 Q29가 진정한 무선의 자유를 제공해준다는 것.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라고 하는 제품들도 기본적으로 선이 달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Q29는 선이 전혀 없다. 특히 인간의 귀 구조에 대해 수년간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제품을 설계해 장시간 사용시에도 좀더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사용환경을 만들었다는 것이 제조사측 설명이다.

'가짜는 가라!' 선없는 진짜 무선 이어폰

2개 유닛을 한번에 충전할 수 있고 보관도 가능한 고급케이스도 기본 구성이다. 수납 케이스 내부에 자체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듀얼 유닛 기준 최대 2회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싱글 유닛은 최대 4회 충전) 케이스 보호를 위해 별도의 QCY 정품 파우치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QCY Q29는 100원짜리 동전보다 가벼운 5.3g의 초경량, 초소형 사이즈로 색상은 다크 그레이와 깨끗한 화이트 2가지로 선보인다.
국내 정식 수입 제품으로 구매는 원어데이 왈(www.wal.co.kr)에서 단 하루 반값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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