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저작권OK' 마크면 안심

합법적인 콘텐츠 이용을 확대하고자 온오프라인 인증체계를 일원화한다.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은 합법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모범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인증하는 '저작권OK' 지정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오프라인으로 나누었던 합법 콘텐츠 유통·서비스 인증체계를 일원화했다.

[IP노믹스]'저작권OK' 마크면 안심

보호원은 21일 개최한 '저작권OK' 지정평가 회의에서 6개 온라인 사이트를 신규 지정했다. '글로벌뉴스통신', '헬스앤라이프', '진흥원격평생교육원' 등이다. 유효기간 2년이 만료된 오프라인 매장 17곳도 재검토 후 인증 매장으로 다시 지정했다. 현재 '저작권OK' 지정 업체는 온라인 사이트 183개, 오프라인 매장 872곳이다.

윤태용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은 “'저작권OK' 제도 목적은 소비자가 인터넷과 일상에서 적법한 콘텐츠를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지정업체 홍보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호원은 콘텐츠 유통 사이트와 정품 판매장 대상으로 홈페이지(www.cleansite.org)와 이메일(www.copyright.ok.kr)을 통해 '저작권OK'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지정 온라인 사이트도 확인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