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7원자력안전 규제 정보회의'를 개최한다.
원안위가 매년 정례적으로 열어온 것으로 원자력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원안위,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 참여하며, 원자력 관련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약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높아진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지진 관련 특별세션을 만들어 현 시점에서 원자력 안전관련 현안 사항도 심도있게 논의한다. 정책 세션에선 '2017년 원자력 안전규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책좌담회 형식 토론회도 갖는다.
24일에는 원자력 안전정보 공개 및 소통, 원전 해체, 화재방호, 사고관리,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이슈별로 안전현안 및 규제 방향에 대한 13개 분야별 세션이 진행된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