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부터 시작된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알프레드 헤르조그는 2014년 맥칼렌 브랜드 매니지먼트 컴퍼니와 손을 잡고 한국 시장에 진출해 다양한 주방용품을 선보이고 있는 업체다.
이번 헤르조그 8종 칼세트는 ▲식도 ▲산도쿠식도 ▲중도 ▲과도 ▲빵칼 ▲가위 ▲칼갈이 ▲나무블럭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칼날 재질은 스테인리스이며 손잡이는 PP&ABC수지(가위)로 되어있다.
사실 일반적인 칼 한 개의 가격만해도 몇천원대인 경우가 많다. 헤르조그 칼세트는 뛰어난 절삭력과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은 물론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스틸강 칼날과 인체공학적 디자인 손잡이로 요리가 더 편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식도는 칼날 길이가 200mm 이며 모든 음식 재료의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산도쿠식도는 180mm로 각종 야채와 채소 요리에 적합한 칼이다. 중도는 생선요리에, 과도는 과일을 깍는데 사용한다.
이외에도 빵이나 김밥, 파인애플을 자를 수 있는 빵칼과 가위, 그리고 칼갈이는 무뎌진 칼날을 세워준다. 모든 제품을 수납할 수 있는 나무블럭도 기본구성이다.
물론 나무블럭이나 칼의 마감이 고가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는 떨어져보이지만 실사용에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나무칼블럭도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저렴한 자석재질의 칼꽂이를 이용해보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나무블럭은 물기에 약하기 때문에 항상 칼의 물기를 닦은 다음 꽂아줘야 되기 때문이다.
헤르조그 8종 칼세트가 1만원대라는 것은 좀처럼 믿기 어려운 가격이다. 본인이 요리를 전문적으로 한다면 좀 더 고가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수도 있겠지만 가정용으로 부담없이 사용하기에는 헤르조그 칼세트도 충분해보인다.
구매는 원어데이 왈(www.wal.co.kr)에서 단 하루 1만원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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