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전자와 청년창업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경북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청년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 후원으로 2015년 말 지역내 20대 대학과 창업컨설팅 과정 운영업무협약을 맺고 2년째 진행중이다. 창업교육과정 운영비로 20대 각 대학에 5000만원씩 지원중이다.

올해는 청년창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창업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센터는 각 대학에서 창업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G-스타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G-스타 창업프로그램과 연계한 창업컨설팅을 지원한다.

2016년 청년창업 컨설팅 프로그램 진행 모습
2016년 청년창업 컨설팅 프로그램 진행 모습

특히 올해는 청년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조경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센터 방문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 말까지 1500여명이 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진한 센터장은 “미래 예비창업자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1인 기업 꿈을 이룰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