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그룹(회장 남석우)이 클라우드에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 가상화 기술 기반 솔루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컨설팅, SI 구축에 힘을 줄 계획이다.
![콤텍그룹 로고.](https://img.etnews.com/photonews/1703/936411_20170324164643_539_0001.jpg)
이 회사는 그동안 서버, 스토리지, 가상화, 망분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중견 SI 사업자다. 종합 ICT 회사로 거듭날 방침이다. 오픈소스 기반 관리시스템을 앞세워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최근 클라우드 전문 조직과 인력을 갖췄다. 오픈소스를 이용한 클라우드 관리시스템도 개발했다. G-클라우드 데이터센터(SDDC) 기반 클라우드 통합 자원풀 구축 경험이 활용됐다.
콤텍그룹은 클라우드 컨설팅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기업, 금융권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서울시, 국토연구원, 근로복지공단, 악사(AXA) 손해보험, 서울보증보험 대상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남영수 콤텍그룹 이사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가상화 솔루션, 서버(UNIX), 스토리지 엔지니어 분야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