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구치소서 귤만 먹어 "지금 몇 시예요?" 강박 증세도...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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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문화부장관의 수감생활에 대해 한 매체가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특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조 전 장관이 구치소 입소 후 곡기를 사실상 끊고 귤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때문에 체중이 크게 줄어 언제 쓰러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검 관계자는 또 “조윤선 전 장관 본인이 구치소에 수감될 줄 전혀 예상 못 했던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서울 구치소의 관계자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입소 초기 교도관에게 5분 간격으로 “지금 몇 시예요”라고 묻는 등 강박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