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에스앤씨가 스플렁크코리아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스플렁크(Splunk)' 홍보와 판매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스플렁크 사업권을 확보, 빅데이터 사업 확대 기회를 잡았다. 스플렁크는 위치, 규모, 종류에 제약 없이 기술 인프라, 보안 시스템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생성된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통찰력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한다.
애플과 페이스북, 도미노피자, 뱅크오브아메리카, 미국 국방성 등 1만3000여 고객사가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300곳 이상 도입했다.
남권우 지란지교에스앤씨 대표는 “스플렁크 전담팀을 구성, 엔지니어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며 “스플렁크 활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문적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철 스플렁크코리아 대표는 “스플렁크는 보안, 운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며 “고객 상황과 요구에 맞춰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