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샵(대표 김기록)이 운영하는 해외 직접판매 오픈마켓 'OKDGG'는 지난 1~2월 해외 직판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가별 매출 비중은 미국이 36%로 1위를 차지했다. 대만(18%), 홍콩(16%), 캐나다(8%), 일본(7%), 중국(5%), 기타국가(10%) 순으로 나타났다. 영어권 국가가 OKDGG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온라인 한류전문관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 한류 마케팅에 나선 덕이다.
메이크샵은 올해 OKDGG와 해외 협력사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 별 프모모션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펼친다.
김은희 메이크샵 OKDGG 총괄팀장은 “그동안 쌓은 운영 노하우로 국가별 마케팅을 추진해 매출을 끌어올렸다”면서 “다양한 국가로 눈을 돌려 특정 국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판매 부진 등 리스크를 줄였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