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법 앞의 평등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법을 초월한 예우가 아니라 예외 없는 법치가 확립될 때 전직 대통령의 사법처리라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장전담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제70조 말고는 그 어떤 것에도 한눈팔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