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을 내달 28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견기업 대상 최대 정부 포상으로서 2015년 도입됐다. 기업가정신과 지속적 혁신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사회공헌을 통해 상생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중견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 중견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등 부문에 따라 최고 훈격인 산업훈·포장을 비롯해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7월 2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우리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견기업인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견기업 발전 역사를 통해 존경받는 기업인 롤모델을 확립해 무분별한 반기업 정서를 뛰어넘고, 기업 활동과 경제 발전에 대한 합리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