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위암수술 잘하는 병원 2회 연속 선정

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진조 교수(가운데)가 복강경으로 위암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진조 교수(가운데)가 복강경으로 위암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원장 이학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심평원은 2015년 원발성 위암으로 내시경절제술, 위절제술을 실시한 221개 의료기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위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전문 인력 구성여부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등 19개 지표다. 인천성모병원은 평가결과 대부분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작년 1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