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신선식품 산지직송 서비스 'K-파머스' 론칭

KTH(대표 오세영) T커머스 K쇼핑은 고품질 신선 식품을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K-파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다양한 셀프 인테리어 가구를 판매하는 온라인 전문 매장도 구축했다.

K-파머스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생산자 및 산지 직송으로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및 건강 가공식품을 공급한다.

K쇼핑은 고객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품질 인증을 받은 식품만 선별해 상품으로 구성란다. 중간단계 없이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과일과 채소를 기존 대비 최대 46%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셀프 인테리어 매장은 누구나 쉽게 시공할 수 있는 'DIY' 제품으로 구성했다. 가구 조립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스틸 재질 5단 책꽂이, 원목 선반, 화장대, 공구 세트 등을 준비했다. 앞으로 소형가구, 수납함, 블라인드 등으로 취급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현 KTH K쇼핑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온라인·모바일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다양한 고객층에게 사랑 받기 위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쇼핑, 신선식품 산지직송 서비스 'K-파머스' 론칭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