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크라우드(대표 안세은)는 카셰어링 서비스 회사 '쏘카'의 차량구매자금 목적으로 Z7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트크라우드는 P2C(기업대출) 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다. Z7 투자 상품은 총 5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12개월 만기 △만기일시상환 △연 4.5%의 금리가 적용된다. 현재까지 제트크라우드의 1인 최대 누적투자금액은 5억 5000만 원이며 1인 평균 투자액은 약 1100만 원, 연체율 0%를 기록하고 있다고 제트크라우드는 설명했다.
Z7 펀딩 종료 시 모든 투자자에게 쏘카 공유 차량 이용권을 지급한다. 투자자는 일반 차종 이용권과 BMW 이용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용권은 투자금액에 따라 △40만원 상당 이용권(100만원~500만원 미만) △80만원 상당 이용권(500만원~1000만원 미만) △160만원 상당 이용권(1000만원~5000만원 미만) △420만원 상당 이용권(5000만원 이상)이 지급된다.
제트크라우드 안세은 대표는 “대기오염 문제를 지속가능한 공유경제로 접근하여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임팩트 투자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