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은 야외활동에 최적화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릿 17'이다.
두 제품은 모두 나들이,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음악을 즐기는 20~30대를 타깃으로 했다. 작동법은 간단하다. 터치 인터페이스 지원으로 재생, 볼륨조절, 통화수신 등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이어컵 하단에는 마이크로USB 연결단자와 3.5mm 이어폰 연결단자가 있어 충전과 유선 케이블 연결 할 수 있다.
베오릿 17은 USB-C 충전방식을 채택했으며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제공한다. 스피커는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외부충격에 강하다.
베오플레이 H4는 차콜 그레이 한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39만원이다. 베오릿 17은 스톤 그레이, 내추럴 두 가지로 색상으로 가격은 73만원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