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이디어로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한다' 부산중기청, 중소기업 수출전략 지원사업 추진

부산중소기업청과 부산시, 부산TP, 무역협회, 부산대, 선보공업 등 11개 기업은 28일 부산대에서 중소기업 수출전략 발굴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중소기업청과 부산시, 부산TP, 무역협회, 부산대, 선보공업 등 11개 기업은 28일 부산대에서 중소기업 수출전략 발굴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시와 부산중소기업청이 28일 부산대에서 부산테크노파크, 무역협회, 부산대 및 선보공업을 비롯한 11개 기업과 '2017년 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출전략 발굴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대학생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기업에 맞춤형 수출 전략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수출전략 발굴지원사업은 부산중기청이 2015년 시작한 지원사업이다. 지난 2년 동안 대학생 350명이 49개 기업에 수출 아이지어와 전략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업 현장에 접목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현장 교육으로 취업과 창업을 돕는 다목적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