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샵(대표 김기록)은 실시간 간편 메시지 서비스 '카카오 알림톡'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휴대폰 단문메시지(SMS) 보다 간편하게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온라인 소호몰의 회원 가입, 상품 주문, 결제, 배송 상황 등을 실시간 연동해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알림톡 발송이 실패하면 휴대폰 장문메시지(LMS)로 대체 발송한다.
알림톡은 SMS 대비 약 30%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1000자까지 보낼 수 있다. 초기 구축 비용은 무료다. 건당 발송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대중적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톡이 쇼핑몰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향후 다양한 기능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