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원격 솔루션 '삼성 스마트UX 복합기'에 탑재...글로벌 진출 박차

28일 삼성전자 북미법인이 개최한 딜러 초청 행사(NDM)에서 알서포트 직원이 리모트콜과 리모트뷰를 소개하고 있다. 알서포트 제공
28일 삼성전자 북미법인이 개최한 딜러 초청 행사(NDM)에서 알서포트 직원이 리모트콜과 리모트뷰를 소개하고 있다. 알서포트 제공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삼성전자 판매법인과 협력해 '스마트UX 센터' 탑재 복합기를 위한 원격 관리 도구 리모트콜, 리모트뷰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삼성 스마트UX 센터 탑재 복합기 고객 지원을 간편화하기 위해 직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결하는 원격지원 리모트콜(RemoteCall)과 원격제어 리모트뷰(RemoteView)를 개발했다.

삼성전자 북미법인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300여명 북미지역 솔루션 딜러들을 초청한 NDM(National Dealer Meeting)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스마트UX 애플리케이션(앱) 중 하나로 리모트콜과 리모트뷰를 시연했다.

삼성 스마트UX 센터와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리모트뷰는 세계 46개국에 선탑재 출시됐다.

매트 스미스 삼성전자 북미법인 프린팅 상무는 “경쟁사들이 스마트UX를 벤치마킹 한다”면서 “원격지원 리모트콜과 원격제어 리모트뷰처럼 스마트UX 장점을 극대화하는 앱이 많이 개발되도록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알서포트는 원격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삼성 전자가 영업과 판매를 담당하면서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이상적인 협업 모델을 만들었다”면서 “리모트콜과 리모트뷰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