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솔리드이엔지, 전자문서 공동사업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과 솔리드이엔지(대표 김형구)가 전자문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정보인증은 전자계약서와 전자문서 원본을 주고 받는 전자문서마당 서비스를 시작했다. 솔리드이엔지는 제품수명주기관리(3DPLM) 전문기업이다.

최종민 한국정보인증 상무(왼쪽)와 김상수 솔리드이엔지 전무가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최종민 한국정보인증 상무(왼쪽)와 김상수 솔리드이엔지 전무가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한국정보인증은 솔리드이엔지 영업망에서 전자문서마당 사업을 확대한다. 솔리드이엔지는 전자문서 생성, 관리, 변환, 보안 등 전자문서 수명 주기관리(EDLM)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전자문서마당은 당사자 서명 날인된 전자문서 원본을 만들거나, 전자계약 당사자가 서명 날인한 전자계약서 원본을 만들어 유통, 보관하는 서비스다. P2P금융서비스, 대리점 계약, 일반 전자계약 등에 적용한다.

김상수 솔리드이엔지 전무는 “전자문서마당 사업 지역 총판권을 갖고 신규 사업으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민 한국정보인증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발표로 대리점과 전자계약에 전자계약서 원본 교부가 의무화됐다”면서 “올해 들어 전자문서 원본 생성과 유통 시장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