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 지난해 외산 '윈백'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티베로 패키지 이미지. 티맥스소프트 제공
티베로 패키지 이미지. 티맥스소프트 제공

티맥스소프트(사장 노학명)는 지난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제품 '티베로(Tibero)'가 전년도 대비 두 배 이상 외산제품 윈백(제품 교체) 사례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고객이 DB다변화 정책에 따라 대안을 마련하면서 윈백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윈백으로 티베로를 도입한 200여 개 레퍼런스 중 절반 이상이 공공분야다. 금융 분야와 엔터프라이즈(일반 기업) 분야 역시 최근 들어 티베로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티베로는 지금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2000여 개가 넘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티베로는 고객 사이트 사례에서 보듯이 세계적으로 기술 우수성과 비용 효율성을 인정받는다”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외산제품 윈백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