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분리 전문기업 비욘드솔루션(대표 김승현)은 시큐브(대표 홍기융)와 서버보안 솔루션 '시큐브 토스(Secuve TOS)' 금융권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비욘드솔루션은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등 공공부문 금융사는 물론 저축은행,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한 총판권을 확보했다. 다양한 신규 시장과 안정적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양사는 그동안 서버보안 제품인 시큐브 TOS 우수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통합계정관리(iGRIFFIN), 로그분석(LogGRIFFIN) 솔루션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비욘드솔루션은 지난 2009년 설립됐다. 공공기관에 단일 실적 기준 망분리 PC 1만대 이상을 공급했다.
김승현 비욘드솔루션 대표는 “망분리 고객사 대상 보안 고도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면서 “서버 보안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안정적 수익원 확보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