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감, 실핀 등 소지품 반납 '올림머리는?'

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가운데 그의 올림머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전 대대통령이 31일 새벽 서울구치소에 수감되며 더 이상 올림머리를 할 수 없게 됐다.



이는 수감과 동시에 실핀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을 영치했기 때문. 특히 실핀은 가해를 가할 수 있는 물품이기 때문에 절대로 소지가 불가능하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직후 머리를 풀고 실핀을 반납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파면된 이후 하루도 빼지 않고 전속 미용사의 출장 관리를 받아왔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